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합니다. 2025년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 동안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관광벨트 일원에서 펼쳐지며, 신선한 해산물, 다양한 공연, 가족 체험, 생태 전시가 어우러져 인천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축제 개요
- 기간 : 2025년 9월 26일(금) ~ 9월 28일(일), 3일간
- 장소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및 관광벨트
- 주최 : 남동구 / 주관 : 남동문화재단
올해 축제 슬로건은 “소래에서 즐기GO! 함께하GO! 나누GO!”입니다.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① 개막식 & 메인 공연
첫날 개막식에는 퍼포먼스와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굽니다. 저녁에는 드론쇼와 함께하는 야간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② 체험존 & 어린이존
아이들을 위한 보트 낚시 체험, 갯벌 놀이터, 에어바운스,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큰 매력입니다.
③ 먹거리존 — K-푸드 페스티벌
꽃게·새우 등 소래포구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이 마련됩니다. 특히 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어죽 시식회는 많은 관람객들이 기다리는 인기 이벤트입니다.
④ 특별 전시 & 주민 참여
남동구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아동미술 작품 전시,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소래 생태 스토리북 등 지역 사회와 연계된 전시도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합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 버스킹 공연 : 해오름광장, 전통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
- 역사존 : 소래포구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전시
- 생태존 :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소개하는 체험
- 타워존 : 소래 오징어게임,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축제장을 한 바퀴 돌다 보면 공연, 체험, 먹거리, 전시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마치 소래포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 무대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래포구의 매력
소래포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어시장으로, 꽃게와 새우가 특히 유명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어시장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인근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축제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찾아가는 길 & 방문 팁
- 대중교통 이용 : 인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축제 기간 주차장은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방문 팁 : 갯벌 체험 시 여벌 옷과 슬리퍼 준비, 주말 혼잡 시간대는 오전 일찍 방문 추천, 다회용컵 사용 등 친환경 캠페인 동참
마무리 — 가을, 소래포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는 먹거리, 문화, 체험, 생태가 모두 함께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바다 내음과 사람들의 활기,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소래포구에서 올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