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강원도의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옵니다. 올해는 한우 먹거리와 관광 체험뿐 아니라, 화려한 뮤직 페스타와 드론아트쇼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횡성한우축제의 가볼 만한 장소,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특별한 공연 라인업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선선한 가을 볼거리
횡성한우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자리가 아니라 강원도의 풍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2025년 축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리며, 장소는 횡성읍 전역에 마련된 대형 행사장과 메인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는 축제의 수준이 한층 높아져 음악과 전통, 체험이 결합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우아한 뮤직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매일 저녁 대형 공연이 열리는데, 10월 22일에는 박서진, 안성훈, 허민영이 무대를 장식하고, 23일에는 장민호, 오유진, 홍성호가 등장합니다. 24일에는 박지현, 황윤성, 오승하가 무대를 꾸미며, 주말인 25일에는 이석훈, 적재, 전파상사까지 출연해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를 아우르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김희재와 에녹이 피날레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낮 시간에는 프린지 페스타가 매일 13시, 15시에 열리며,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민속버스킹도 14시와 16시에 하루 두 번 진행됩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낮에는 민속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저녁에는 뮤직 페스타와 드론아트쇼(10월 22일과 25일, 밤 9시, 메인무대)까지 경험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단순히 한우를 맛보는 자리를 넘어, 여행 그 자체가 하나의 종합 예술이 되는 무대라 할 수 있습니다.
눈도 입도 즐거운 먹거리
횡성한우축제의 진정한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의 한우 숯불구이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 존이 추가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횡성한우 구이터’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신선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횡성한우 F&B존’에서는 갈비탕, 육회, 불고기, 한우 버거 등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유명 셰프들이 준비한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횡성한우 로컬푸드존’에서는 강원도의 특산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먹거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내 맛집 탐방과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식사를 즐긴 후 횡성 읍내 한우 전문점을 방문해 깊은 풍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전국 어디서도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올해는 퓨전 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한우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며,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횡성한우축제는 단순한 고기 축제가 아니라 한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장도 제공합니다. 올해는 ‘한우리 민속마을’과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와 한우 산업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민속마을에서는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한우리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우 브랜드 상품과 기념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키즈그라운드’와 ‘애니멀월드’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류 브랜드인 국순당도 팝업존을 마련해 한우와 어울리는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드론아트쇼입니다. 10월 22일과 25일 밤 9시에 메인 무대 상공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한우와 전통을 넘어 미래적인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매일 2회 열리는 ‘한우리 민속버스킹’은 전통 음악과 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한우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결국 횡성한우축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국 농축산업과 전통, 그리고 현대적 공연 문화가 결합된 종합 체험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5 횡성한우축제는 먹거리, 즐길거리, 공연이 모두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입니다. 한우를 맛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뮤직 페스타, 드론아트쇼, 전통 민속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올해 횡성한우축제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