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전북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거리가 화려한 불빛으로 물듭니다.
지난 9월 19일 개막한 2025 부안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고, 이제 남은 일정은 단 하루, 9월 20일(토)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내일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부안의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채울 마지막 기회를 소개합니다.
🌙 부안의 밤, 유산과 만나다
부안국가유산야행은 단순한 야간 축제가 아닙니다.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빛,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야행에서는 부안의 대표적인 국가문화유산인
- 위도띠뱃놀이
- 동문안·서문안 당산
- 구 부안금융조합
- 서외리 당간
등이 주 무대가 되어, 낮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야경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공연과 체험, 알찬 프로그램
내일 하루 동안 부안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 야경: 청사초롱이 빛나는 거리와 당산 조명 전시
- 야로: 역사 해설이 함께하는 투어와 거리 속 공연
- 야사: 부안의 설화와 이야기를 담은 체험
- 야화: 미디어 파사드와 전통 전시
- 야설: 풍물굿, 탈놀이 등 전통 공연
- 야시·야식: 부안 특산품 장터와 먹거리존
- 야숙: 부안 숙박 인증 이벤트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입니다.
🍢 야시장 & 먹거리
축제의 묘미는 역시 먹거리!
야행 광장에서는 부안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왁자지껄 먹거리 장터’가 운영됩니다.
불향 가득한 꼬치구이부터 푸짐한 지역 음식까지,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 내일 단 하루! 부안에서 만나는 가을의 낭만
2025 부안국가유산야행은 내일 9월 20일(토) 단 하루만 남았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품은 거리에 수놓아진 빛과 음악,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만약 이번 주말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내일 저녁 부안군청과 동·서·남문안 당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행을 놓치지 마세요.
가을밤, 단 하루만 열리는 특별한 축제.
2025 부안국가유산야행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