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양춤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며 함께 즐기는 이 축제는 안양을 대표하는 생활예술 무대이자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K-Dance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음악과 춤, 거리공연, 경연대회, 시민프린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문화축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예술 축제
안양춤축제는 단순한 공연 축제가 아닌,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예술(Living Arts)의 장입니다. 축제의 주제는 '걷고, 달리고, 춤추자'라는 슬로건 아래, 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장에서는 시민 공연팀이 꾸미는 무대,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 위와 아래에서 예술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안양춤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K-댄스와 글로벌 감각을 담은 무대
2025 안양춤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국내외 무용인과 댄서들이 참여하는 K-Dance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역시 ‘크라운 컴퍼티션(KR:OWN Competition)’이 열리며, 본선에 진출한 국내 최고의 댄스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락킹, 브레이킹, 힙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펼쳐지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경쟁 무대도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더합니다. 또한 안양의 대표 청소년 댄스 동아리와 생활무용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무대를 완성합니다.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춤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안양춤축제는 단순히 무대 공연에 국한되지 않고, 거리예술,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 부스, DJ 쇼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집니다.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대에서는 시민프린지 공연이 열려 아마추어와 전문예술가가 같은 무대에서 어울리며, 댄스 버스킹과 랜덤 플레이 댄스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시그니처 안무 워크숍’, ‘댄스 콘서트’, ‘DJ 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청년층은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무대에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결론
2025 안양춤축제는 단순한 공연 축제가 아닌, 시민과 예술, 지역과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입니다. 춤을 통해 자유와 활력을 표현하며, 지역 공동체와 글로벌 문화가 교류하는 무대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안양의 가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다가오는 9월,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무대를 즐기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의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